DAX의 두 가지 주요 기능
앞서 DAX의 기본적인 개념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면, 오늘은 DAX의 두 가지 주요 기능 - 계산 열과 측정값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다 데이터 분석을 돕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지만, 그 성격이 정말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각의 기능을 알아보고 한 눈에 차이점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계산 열 (Calculated Column)
: 계산 열은 말 그대로 새로운 "열"을 추가하는 계산 기능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열에 계산을 추가해 새로운 열을 만들고 싶을 때, 이미 있는 두 가지 이상의 열을 계산하여 새로운 열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거에요!
아래의 표에서 세금을 포함한 Final Price ( "제품 가격에 세금을 포함한 최종 가격" )를 계산하려고 할 때,
아래처럼 다른 열을 만들어서 계산한다고 생각해주세요.
Product | Price | Final Price (Calculated Column) |
Product A | 1.5 | |
Product B | 2.5 | |
Product C | 3.0 | |
Product D | 4.5 |
모델링 -> 계산-> 새 열을 선택해 주세요!
다음과 같은 계산식을 넣어 주세요.
Final Price = Price * 1.1
--(10%의 세금)
그리고 테이블 뷰로 가시면 새로운 열 하나가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징: 한 번 계산되면 끝! 데이터가 변하지 않는 한 계속 그 자리에 고정됩니다.
2. 측정값 (Measured Value)
: 측정값은 데이터의 요약을 만들어내는 기능입니다. 계산 열과는 다르게 그 결괏값이 실시간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트에서 매출 합계를 구하거나, 평균 고객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주는 등, 데이터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상품의 평균 가격을 구하고자 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모델링 -> 계산 -> 새 측정값을 선택해 줍니다.
앞서 계산한 Final Price를 이용해 평균값을 만들어주었습니다.
Average Product Price = AVERAGE(Example[Final Price])
앞서 만든 계산 열과는 달리, 필터되는 데이터에 따라 평균값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DAX의 두 가지 계산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계산 열은 새로운 열을 추가하는 기능으로 각 행의 값을 바탕으로 "고정된" 값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 새로운 열이 테이블에 추가됩니다.
한편, 측정값은 데이터를 요약하거나 변화하는 계산식을 만들어 내는 데 사용합니다. 측정값은 고정된 값이 아니기 때문에 필터에 따라 그 값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 폭넓은 DAX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이 두 가지를 이용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좀 더 깊게 DAX를 알아가 보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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