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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포르투갈 여행

[포르투갈 맛집/리스본] 미쉐린이 인정한 지속가능한 식탁 - SEM Restaurant

by 하니in독일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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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리스본에서 맛본 지속가능한 식탁 - SEM Restuarant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레스토랑으로, 현지의 재료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식탁을 만들어내는 레스토랑입니다. 가벼운 분위기와 미니멀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SEM 레스토랑의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SEM - Creating in Absence

SEM is a zero-waste restaurant focused on regeneration and responsibility.
A cuisine driven by zero-waste innovation. Working mainly with regenerative producers, we create menus based on the micro-seasonal, using fermentation and preservation techniques to eliminate food waste.‍It's about the balance between what's in the ground right now, what is preserved from previous menus and working on what a future food system will look like.
출처: https://www.restaurantsem.com/

 

SEM | Restaurant & Wine Bar in Lisbon, Portugal

SEM - Creating in AbsenceSEM is a zero-waste restaurant focused on regeneration and responsibility.A cuisine driven by zero-waste innovation. Working mainly with regenerative producers, we create menus based on the micro-seasonal, using fermentation and pr

www.restaurantsem.com

 

 

즉, 부재 속에서 창조하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음식 철학으로 총 6가지의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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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 Restaurant -  

 

- 맛: 

- 분위기: 

- 위치 (도심과의 거리)/접근성): 

- 가격: ⭐ (1인당 100-150유로)

 

📍주소: R. das Escolas Gerais 120, 1100-220 Lisboa, Portugal

https://g.co/kgs/RLgg5vH

 

SEM Restaurant · R. das Escolas Gerais 120, 1100-220 Lisboa, 포르투갈

4.6 ★ · 음식점

www.google.com

 

 

🍕 메뉴: 6코스 요리 

 

웹사이트: https://www.restaurantsem.com/ 

 

SEM | Restaurant & Wine Bar in Lisbon, Portugal

SEM - Creating in AbsenceSEM is a zero-waste restaurant focused on regeneration and responsibility.A cuisine driven by zero-waste innovation. Working mainly with regenerative producers, we create menus based on the micro-seasonal, using fermentation and pr

www.restaurantsem.com

 


 

알파마 근처에 위치해 찾기가 쉬우며, 길가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SEM Restaurant은 6가지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6가지 코스 요리는 시즌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 코스요리의 가격은 1인당 72유로, 한화로 약 10만 원 정도였습니다. 원한다면, 와인 페어링도 같이 제공해 주시는데, 저희는 와인 6잔은 다 못 마실 것 같아서, 코스에 따라 2-3 잔의 와인을 따로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1. 굴, 미소 된장 베이스의 버터 그리고 직접 만든 빵이 스타터로 나왔습니다. 미소 버터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이하기도 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2. 그리고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채식 메뉴가 제공이 되었는데요. 매우 상큼하고 입맛을 돋워 주는 신맛이 매우 인상이 깊었습니다. 

3. 그다음으로는 제더라고 하는 생선 요리가 나왔고, 퀴노아로 겉을 둘러 튀김과 같은 식감을 내주었습니다. 안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 6가지 요리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 추천! 

4. 그리고 흑돼지 요리가 나왔습니다. 역시, 돼지고기라고 하기에는 매우 부드러웠고, 특히 소스가 인상이 깊었어요. 

 

 

디저트로는 무화과 잎과 소금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 맛이 나는 "자두와 검은콩"으로 만든 브라우니가 나왔습니다. 

초콜릿이 아닌데 초코맛이 난다니,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디저트였습니다. 

 

이렇게 디저트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시간이 10시가 훌쩍 넘었더라고요. 저희는 7시 30분 저녁을 시작해 약 세 시간 정도 즐겼던 것 같아요.

 

총평: 개성이 있고, 창의적인 요리가 가득했던 6코스 요리 / 야채와 고기, 생선의 조화가 좋았음 / 캐주얼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 / 높은 퀄리티의 와인 / 다시 방문하고 싶은 레스토랑


오늘은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던, SEM Restaurant를 방문하고 글을 써 보았는데요. 리스본에서 특별한 저녁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드려요 :) 

 

다음에도 더 맛있는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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