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럽의 8월은 그야말로 휴가의 계절이죠.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제가 사랑하는 도시, 리스본과 그 주변 지역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바다를 만끽하고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스카이스와 에스토릴 지역을 꼭 들러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진짜 숨겨진 파스타 맛집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Lamassa Fresh Handmade Pasta입니다.
저에게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맛있어서 3일 동안 두 번이나 방문한 집입니다.
Lamassa Fresh Handmade Pasta - ⭐⭐⭐⭐
- 맛: ⭐⭐⭐⭐⭐
- 분위기: ⭐⭐⭐⭐
- 위치 (도심과의 거리)/접근성): ⭐⭐⭐
- 가격: ⭐⭐⭐⭐
📍 위치: R. J A Ferreira 121, 2765-232 Estoril, Portugal
https://maps.app.goo.gl/CwjX6cYP4VKQrZtQ6
Lamassa Fresh Handmade Pasta · Estoril
www.google.com
🕒 운영시간:
- 월~금: 12:00 - 15:00, 19:00 - 22:00
- 토요일: 19:00 - 22:00
- 일요일: 휴무
💶 가격대: €€ (1 인당 20 -25€)
특징
✋ 핸드메이드: 모든 파스타는 신선한 재료로 매일 직접 수제로 만들어집니다.
⚡ 서비스: 신선한 음식과 함께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 특별한 메뉴: 매주 금주의 메뉴로 특별한 요리가 제공됩니다.
이 레스토랑은 에스토릴 카지노 근처에 위치해 있고, 타마리즈 해변가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메뉴는 식전 요리, 파스타, 그리고 디저트가 있어요. 또, 매주마다 특별한 파스타 요리를 제공합니다. 직접 만든 파스타라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평소에 먹는 파스타에 비해 좀 더 탄력이 있고, 신선한 느낌이 가득해요!
저희는 식전 스타터로 소고기 카르파치오를 시켜보았는데요. 상큼하고 기본적인 카르파치오의 맛을 잘 지켰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저와 동행인은 이틀에 걸쳐서 레몬 소스가 곁들여진 새우 파스타, 트러플 버섯 소스 파스타, 클래식 까르보나라, 그리고 이 주의 파스타 (새우 피스타치오 파스타)를 맛보았습니다.
각 파스타의 특징이 매우 뚜렷했고, 소스도 특이하게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저의 원픽은 까르보나라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뭔가 크림을 넣어서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크림이 아닌 계란을 휘핑해서 부드럽게 만든 소스라는 것!
저의 동행인의 원픽은 새우와 피스타치오 소스로 만들어진 금주의 파스타였습니다. 차가운 새우와 따뜻한 피스타치오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여기 방문하셔서 금주의 파스타로 제공이 된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바질 와 라임 판나 코타와 피스타치오 치즈 케이크를 선택했습니다.
바질과 라임 판나 코타는 단맛, 짠맛, 그리고 신맛까지 잘 어우러진 상큼한 여름 디저트였습니다.
피스타치오 치즈 케이크는 바삭한 피스타치오의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였습니다.
다음에 에스토릴/카스카이스 지역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이 레스토랑을 꼭꼭!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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